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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4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기 1편 (부재 : 과거로의 여행)

베트남, 호치민  1일차

1편, 호치민


오랜만에 외국 여행을 하게 되었다.

지난 몇년간 한국땅 이외에는 밟아 보질 못해 약간의 설레임이 있었다고 할까?

그냥 외국이겠지 했지만 결과를 먼저 말한다면 '과거로의 여행'이 되었던것 같다. 지난 30여년을 살아 오면서 나보다 못한 또 내가 혹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을 보며 내가 살고 있는 이곳 대한민국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많은 곳을 관광(?)하며 느낀점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단순한 여행기일지 모르나 또 사진일지 모르나 나에게는 짧았지만 충분한 과거로의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2012년 5월 7일 월요일 아침.

울산, 태화강 로터리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부산 김해 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오전 6시 34분.전날 약간의 설레임으로 잠을 설쳤지만 타국에 대한 기대로 마음은 가볍다.기내용 가방이 없어 20리터 정도의 배낭, 크로스 백 그리고 눈이 되어줄 카메라를 들고 나선다.




오전 8시 32분, 부산 김해 국제공항 국제선 출발 게이트 도착. 버스안에서는 같이 간 동료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격을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해 본다. 이러쿵 저러쿵 "가면 얼마나 더울까..? 많이 안 덥겠지?" 아직은 날씨 밖에 아는게 없어서 이런 이야기만 하다 보니 금방 김해 국제공항에 도착을 한다.




나와 같은 목적일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이른 아침에 출발해 이곳 공항으로 모여들고 있다. 나도 그 중 한 사람일뿐,




자 이제 출발 준비물을 체크해 봐야 겠다. 뭐가 필요 하더라? 여권? 티켓? 가방에 붙일 텍? 또 또???

- 여권, 대한민국 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겠다. 무 비자로 베트남으로 갈수 있는것도 내가 대한민국 시민이기에 가능한 일.   다른 여타의 나라는 아지 수교를 맺지 않아 불가능 하다고 하니 세삼 스럽다.

- 가방에 걸 이름표, 이건 수화물로 붙이기에 혹 모른 분실등을 대비해서 .....

- 항공기 티켓,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같은 대형 비행기만 소유한 항공사는 뒤에 알게 되었지만 여행지안 베트남, 캄보디아 활주로가 좁아 작은 비행기가 없어 운행을 하지 않는다 하는것 같다. 그래서 인지 베트남 에어 라인을 이용하게 되었다.(뭐 이건 여행사가 정한거지만.....)



어익후... 날개 뒷 자리다.  이것도 운 빨이라면 운 빨... 날개 앞 자리를 원했거만, 비행할 4시간동안 약간의 소음을 더 감수해야 한다... ㅠ.ㅠ




자 이제 가방을 먼저 수화물로 보내 버리자.

우리가 6일간 마실 소주를 잔득 싣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기에 단체로 수화물을 보낸다. 흐미.... 6일간 소중 징하게 마셨다.. ㅋㅋㅋ 여기에는 현지에 있는 동료를 위한 배려가 있다. 소주도 그곳에서는 양주 이기에 세금등이 많이 붙어 비싸다 한다.




자 중간에 출입국 심사는 보안관계로 사진을 못 찍고 심사후 통과. 출국의 묘미 무관세 물건을 구입해 보자. ㅎㅎㅎ 아내의 립스틱, 메이크업 베이스등등 여러가지를 이곳에서 구입한다.

샤넬 등등 한국 면세점이 그야말로 동양에서는 제일 구입하기 좋은곳.  물론 인천이나 서울이 있지만 그래도 없는것 없이 다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일 많이 구입하는게 술과 화장품이더라.... 아.. 그리고 담배. 난 추가로 선물용으로 담배 두 보루를 더 구입한다.




이제는 기내에서의 시간을 보내면 기다리던 베트남에 도착하겠지?

무료한 시간을 보낼 영화 한편, 가지고 간 폰에 영화 몇편을 담아 간다. 4시간 이지만 잠도 안오고 해서 '댄싱 퀸'을 본다.




베트남 에어 라인,




아침으로 먹게될 식사 메뉴판,




간식거리 견과류 먼저 주더란....




자 이제 기내식, 오랜만에 먹어보는 기내식, 참 맛 나다. 육류 혹은 어류 중 선택하라고 해서 난 육류로 고른다. 한국인의 식사답게 고추장이 같이 나온다. 또 외국인을 위한 빵과 버터 그리고 디저트로 먹게되는 야채와 과일. 이것들도 맛나더라.. ㅎ... 배불러. ㅋㅋ




먹고 영화 보다 보니 벌써 베트남이 눈앞에 나타난다. 비행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 베트남과 한국의 시차는 베트남이 한국보다 약 2시간 정도 늦다.



호치민.

예전에 우리에게 사이공으로 알려졌던 도시이다.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의 후원을 받은 남부 베트남의 수도였던 곳이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에 나오는 그 도시. 베트남 전쟁을 승리로 이끈 북부베트남의 지도자 호치민의 이름을 따서 새롭게 정비된 도시로 인구가 미등록 인구까지 합하면 서울 인구와 맞먹는 1,200만명 정도이고, 면적은 서울의 3배에 해당하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 (소개는 간략하게 여기까지...  ^^)





자 이제 출입국 심사장으로 이동, 콤부스? 이건 어느나라 차일지.... ???

차에서 내리니 그나마 조금전 비가와서 그런지 많이 덥지는 않다. 지금이 우기임을 알려주는 듯.... 하지만 앞으로는... ??




이후 입국 심사를 마치고 한 컷. 입국 도장도 받고 여정 체크도 하고,....




이제 밖으로 나가니 드디어 외국, 베트남 호치민이 눈에 하나씩 들어 오기 시작을 한다. 이것 저것 많은 광고판이 보인다. 불어를 근간으로 만들어진 베트남어 간판.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술 광고겠죠?




우리를 도와주었던 플라이트 어텐던트. (일명 스튜어디스) 저 옷 참 섹시하단.. ㅋㅋ



이제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호치민 시내를 거쳐 이동한다. 이동하면 보이는 풍경들을 보자.

이곳 베트남의 대부분의 이동수단이 오토바이. 제조사는 혼다. 한국제품이 좋기는 하지만 수입관세 80%에 육박하기에 현지에 공장이 있는 일산 제품이 거의 100% 가깝다. 물론 차도 일본 도요타 차가 많더라. 하지만 버스는 현대.




정말 많은 오토바이가 있다. 마침 비가 와서(베트남은 5월에서 10월까지 우기입니다) 지나가는 오토바이들이 덮을것을 이용 운행을 한다. 순식간에 오토바이를 새우고 시트 밑에서 우의를 꺼낸다 그리고 덮고 그대로 다시 운행.

차선도 차량, 오토바이/우마차 등으로 확연히 구분이. 하지만 그렇게 운행하는 오토바이가 없다.. ㅠ.ㅠ

하나 우낀건 네버 절대 진짜로 동일한 안전모가 없다는 것이다. 이곳 국민들도 똑같은걸 누가 가지고 있는걸 싫어해서 스티커 하나라도 더 붙인단다..... ㅎㅎㅎ 짜식들.





한류의 영향일까? 전 세계적인 패스트푸트점임 '맥도날*'가 이곳 베트남에서는 맥도 못추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에서 몇개안되는 체임점. 롯데리*, 이마*, 롯데마* 대한민국 기업만이 이곳에서는 체인점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건 오래전부터 대*의 김우* 전 그룹 회장의 영향이 있기 때문이라 한다.




버스가 도착한 곳은 1차 목적지인 노틀담 성당 (immaculate Coneception Cathedral Basillca)

당일,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들어가 보지를 못했다. 바로 옆에 베트남의 중앙우체국이 있어서 그곳만 겨우... ㅠ.ㅠ 한참을 날아서 달려 갔더니 못보다니.... 아쉬운 마음에 링크로 대체... (이건 나도 귀국해서 궁금해서 찾아 보았단... )

링크 타기

1877년에 착공, 1880에 완공되었으며, 건축비는 약 250만 프랑, 프랑스 식민지 당시에 건조되어 지금은 명물이 되었다.




성당과 나란히 위치한 중앙 우체국



가이드가 이곳이 2번지인 이유을 알려 줬지만 무식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ㅠ.ㅠ





19세기에 지어진 곳으로 이곳도 성당과 함께 프랑스 식민지 시절당시 세워진 건물. 젋은이들은 이 앞에서 웨딩촬영을 하더라.




이곳도 후다닥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후 힘들다. 대략 20여분 구경, 1~2시간 이동....) 이건 뭐...




다음 목적지인 전쟁 기념과, 저기 앞에 노랑... 가이드다. ^^ 이곳에는 베트남전 당시의 사진들과 각종 파편같은것들이 글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수많은 사진중에 몇장 올려본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 좌/우측 웅덩이는 포탄이 떨어졌던 흔적.... 하지만 저 사진속의 주인공은 웃고 있다. 왜일까?






전쟁, 인간이 만든 가장 잔인한 것. 만들지 말었어야 할것. 하지만...... 영토 확장을 위한 또 다른 무엇인가를 가지기 위한 몸부림.

전 세계적으로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거나 혹은 어떠한 이유에서 전쟁을 해서 가지지 못한 나라. 베트남. 베트콩이라 불리는 미국에게는 적으로 통한 그 사람들이 베트남인들이다.




휴... 물 한목음 해야 겠다.

물에도 비밀이... 이곳 베트남은 석회질의 토양이라 물을 그냥 마시면 치아가 서서히 녹아 내린다 한다. 그리고 여차하면 배탈도... 더운 나라라 냉장고가 있을것 같지만 문화 자체가 음식을 냉장고로 보관하면서 까지 먹지 않는다 한다. 워낙에 농/수산물이 풍부하다 보니..하지만 타지인들은 꼭 생수를 마시길.. 




이후 자유시간. 두 다리로 거리를 걸어보면서 구경을 한다.

문구사 인듯...




여기는 니콩... (난 캐넌....)




많은 불법시디 가게들. 주로 한국과 미국의 드라마 영화들이 대부분,

미국 영화, 드라마만 보이는것 같았지만,

한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영화, 드라마가 미국등의 나라에 비해 앞으로 배치.. ㅋㅋㅋ




이제 이곳에서의 하루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배도 고파오는거 보니 저녁 시간이 된듯...  저녁 식사는 두루치기. 한국 사람이 많이 다녀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자 수입산 양주(?)와 함께 간단한 저녁식사... 소주한병 5달러 정도 (물론 USD), 후.. 비쌈.. 하지만 타국에서 보니 반갑더란.




이후 밖으로 나와서 담배 하나를 피면서 주위 잠시 보는데 어...!! 이건 뭐지?

설마 현대에서 무엇인가를 해 준건가? 뭐지 뭐지? ........... 하지만 의문은 풀지 못했단... ㅠ.ㅠ




이제 배도 부르고 슬쩍 잠도 오고, 하루의 마무리를 위해 다음 목적지인 나트랑 (베트남의 중부지방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호치민 공항으로 이동한다. 후... 이렇게 비행기를 많이 타게 될 줄이야.... 4박 6일간 6번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후......

역시나 마찬가지 베트남 항공을 이용, 또 자리는 날개 바로 뒤. ㅠ.ㅠ




늦은 저녁 나트랑 공항에 도착 대기하는 버스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택시라고 해 봐야 일산차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버스는 대~한민국... 여기서도 호객행위는 있더라. 저 많은 택시에 사람들이 다 올라 탈지는 미지수. 이때 시각이 대략 밤 9시 40여분 되었을꺼다. 이곳 나트랑 공항에서 숙소 까지는 약 1시간정도. 아후.. 피곤하다. 하지만 이틀째는 회사 업무를 보러 들어가야 하기에 어쩔수 없이 먼 거리지만 이동을 해야 한다.




호텔 체크인.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 할 곳.



바로앞으로 바다가 있는곳이다. 이곳 나트랑은 해변가를 바로 옆에 두고 발달한 곳. 우리나라의 해운대 정도 되는것 같은 분위기 하지만 아직은 덜 개발된 곳. 밤이라 경치는 내일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찍기로 하고 호텔 분위기 파악차 몇장 찍고는 하루를 마무리....

내일 아침 식사를 위해 티켓등등....




이곳 호텔에서는 wifi 잘 터지더란... 역시 좋은 호텔에 묵어야.. ㅋㅋㅋ

아.... 이곳 베트남의 리셉터클(Receptacle)은 한국과 동일한 220v를 꽂을수 있어 별다른 장치가 필요하지 않고 그냥 한국에서 쓰던것 그대로 사용할수 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욕실에 있는 비누, 칫솔등... 아.. 제품이 너무 너무 않좋다. 베트남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필히 한국제품 챙겨 가시길... 일회용 면도기는 털을 깍는게 아니라 잡아 당기며 뽑는 느낌 !!!!




간단하게 내일 일정을 위해 옷과 가방들 정리, 공항에서 구입한 면세품도 체크해 보고 ... 이제 내일을 준비하며 잠든다.. 아~~... 내일 일정은 더 빡신데.... 





Posted by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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